
예전에는 뱃살이 부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질병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저도 나이를 먹을수록 배가 점점 나와서 정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뱃살을 찌우는 음식으로는 한국인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탄수화물입니다. 밥을 주식으로 하고 밥, 떡, 면, 과자 같은 정제탄수화물을 추가로 자주 먹는 습관은 탄수화물 과잉 섭취를 부르고 잉여 탄수화물은 고스란히 지방형태로 바뀌어서 뱃살로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배달음식중에서도 알게 모르게 탄수화물 폭식을 부르는 음식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내장지방의 적이 되는 음식 3가지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뱃살을 찌우는 초밥생전자체가 몸에 좋고 가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섭취하는 데다가 왠지 고급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건강식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사실 초밥은 패..

비트의 효능혈관건강 신경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땅속의 붉은 피라고 불리는 채소가 바로 비트입니다. 이 비트를 칼로 잘라보면 만지기만 해도 붉은색 물이 묻어 나오는데요 우리 몸속에 흐르는 피만큼이나 붉은색을 띠는 이 비트가 우리의 혈관건강을 지켜주는 채소입니다. 비트는 지중해 연안의 남부유럽과 북아프리카가 원산지입니다. 잎 부분은 근대를 닮았고, 뿌리 부분은 순무를 닮아서 적색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고대 유럽에서부터 비트를 약용채소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상처 난 데에 비트 잎을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혈관이라는 것은 혈액이 흘러가는 아주 긴 관입니다. 물이 지나가는 호스를 떠올려보시면 되는데 혈관의 전체의 길이는 약 10만 Km 그러니까 지구 두 바퀴 반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긴..

당뇨와 밥의 관계당뇨는 약만 먹어서 되는 게 아니라 반드시 음식을 조절해야 하는데요, 당뇨를 음식으로 조절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밥입니다. 한국인은 주식이 밥이기 때문에 밥 먹는 것만 바꿔도 식단의 절반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뇨환자분들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등 다른 여러 가지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밥을 조절해서 드셔보시면 혈당을 떨어뜨리고 당뇨가 진행되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매끼 어떤 밥을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당뇨에는 현미밥이 좋다고 하는데 당뇨, 고지혈증이 있어도 기본은 현미밥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현미는 속껍질과 씨눈을 벗겨내지 않은 쌀이고 백미는 도정해서 다 벗겨낸 쌀입니다. 백미 말고 현미를 드셔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백미나 현미나 칼로리 차이..

치매 유발하는 기름음식을 할 때 다양한 기름을 사용합니다. 신발을 튀겨도 맛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용유로 음식을 가열하면 고소하고 풍미가 좋아집니다. 그래서 달걀프라이도 기름을 듬뿍 넣고 튀기는 수준으로 하면 훨씬 맛있는데요 식용유중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나쁜 식용유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카놀라유입니다. 카놀라유가 안 좋은 이유를 알고 계셔야 그와 비슷한 다른 식용유들도 잘 가려내서 피할 실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쓰고 있는 식용유는 해당 사항이 있는지 꼭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Nature]라는 아주 수준 높은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이 있는데요, 미국 템플 대학교 연구팀에서 카놀라유를 지속적으로 먹었을 때 치매 관련해서 뇌신경에 도대체 어떤 영향을 끼칠까 하는 궁금증에서 이런 ..

포도의 레스베라트롤이란?10대 슈퍼푸드 중에 포도로 만든 레드와인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와인 한잔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와인 마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와인이 암을 예방하고, 심장질환에 좋다고 하는 이유는 와인의 재료가 되는 포도 속의 레스베라트롤이란 성분 때문인데요, 레스베라트롤은 오디, 땅콩, 포도를 비롯한 식물에서 발견되는데 박테리아를 포함한 외부 환경의 변화에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 내는 성분입니다. 특히 당도가 높은 포도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와인이 좋다고 하는 것인데, 와인 포도로 담근것도 술은 술입니다. 그래서 레스베라트롤뿐만 아니라 발암물질로 지정된 알코올까지 같이 먹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상의 목적으로는 추천드리 않습니다. 포도의 레스베라스톨이 건강에 좋은 것..

간의 역할몸은 피곤하고 맥을 못 추겠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의학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특히 봄에 춘곤증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자주 피곤하고 졸리고 소화도 잘 안되고 업무나 일상에서 의욕도 떨어지고 짜증도 잘 나면서 춘곤증이 남들보다 유독 심하다면 혈액이 탁해서라고 합니다. 봄이 되면 기온이 올라가면서 인체도 각종 대사가 빨라지고 혈액순환도 촉진되는데요, 혈이 탁하면 필요한 만큼 혈액순환이 따라가지 못합니다. 물이 맑으면 졸졸졸 잘 흐르지만 찌꺼기가 많고 걸쭉해지면 흐름이 느려지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요, 뇌로 5장 6부로, 근육으로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면 산소가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산소결핍 상태가 되면서 피로가 극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독이라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