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레스베라트롤과 효능, 먹는 방법

포도의 레스베라트롤이란?

10대 슈퍼푸드 중에 포도로 만든 레드와인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와인 한잔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와인 마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와인이 암을 예방하고, 심장질환에 좋다고 하는 이유는 와인의 재료가 되는 포도 속의 레스베라트롤이란 성분 때문인데요, 레스베라트롤은 오디, 땅콩, 포도를 비롯한 식물에서 발견되는데 박테리아를 포함한 외부 환경의 변화에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 내는 성분입니다. 특히 당도가 높은 포도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와인이 좋다고 하는 것인데, 와인 포도로 담근것도 술은 술입니다. 그래서 레스베라트롤뿐만 아니라 발암물질로 지정된 알코올까지 같이 먹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상의 목적으로는 추천드리 않습니다. 포도의 레스베라스톨이 건강에 좋은 것이면 와인이 아니라 포도를 직접 먹으면 됩니다. 그래서 포도를 어떻게 먹어야 항암작용을 극대화시키고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슈퍼푸드 포도의 효능

포도는 과일 중에서는 보약이라고 합니다. 기와 혈을 보해주고 근육과 뼈을 자양 해서 튼튼하게 해 줍니다. 우리가 몸이 아파서 입원을 하면 수액에다가 포도당을 같이 넣어 맞는 거 아시나요? 포도당은 단당류의 일종으로 에너지를 내게 하는 에너지원인데 특히 포도에서 많이 발견되어서 포도당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포도가 에너지가 떨어졌을 때 기운 나게 해주는 천연 피로회복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도에는 포도당도 풍부하고 과당도 있어서 어떤 분들은 포도가 당덩어리 아닌가? 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자연의 이치라는 게 포도에는 포도당, 과당만 있는 게 아니라 당분을 지방으로 전환억제 성분이 함께 존재합니다. 그런 작용을 하는 성분 중의 하나가 레스베라트롤입니다. 그래서 적정량 섭취를 하고 포도의 레스베라트롤까지 충분히 같이 섭취하게 되면 당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활성산소 없애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레스베라트롤 외에 카테긴, 엘라그산,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고 이런 항산화성분이 활성 산소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포도는 신의 과일이라고도 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합니다. 장수 유전자의 발현 유도하고, 세포 레벨에서 장수를 돕는 장수과일이라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강력한 항암작용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암세포가 만들어지는 기전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개시, 촉진, 진행 이렇게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요, 포도에 풍부한 레스베라트롤은 이 3단계에서 모두 발암을 차단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미 생선 된 암세포에 대세서는 스스로 사멸하게 하는 apoptosis작용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 위암, 간암, 췌장암, 갑상선암세포 등 광범위한 종양 세포에 대해 세포 독성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포도 먹는 방법

우리는 보통 포도 알맹이는 먹는데 보곤 환경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포도의 주 성분인 레스베라스톨의 성분이 생과 100g기중으로 포도 알맹이에는 거의 없습니다. 반면에 포도껍질에는 2.89mg, 씨에는 3.98mg, 포도송이의 가지 부분에는 52mg이 함유되어 있어서 포도가지는 과육보다 약 50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 포도의 레스베라스톨 외의 다양한 항산화성분 폴리페놀의 총량은 생과 100g기중으로 했을 때 포도의 과육에는 20mg, 껍질에는 239mg, 가지에는 703mg, 포도씨에는 1439mg의 함유량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포도를 먹을 때 알맹이만 먹고 나머지를 버리면 당분만 먹고 나머지 좋은 것은 다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포도는 품종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포도는 크게 흑포도, 청포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더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은 흑포도입니다.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이노이드 함량이 가장 높은 품종은 캠벨입니다. 캠펠 포도를 이용한 레시피-항암포도차 만드는 방법으로는 1. 포도를 먹고 난 후 남은 포도껍질, 씨, 포도가지를 다시 한번 씻기, 2. 물 1리터에 껍질, 씨, 포도가지를 모두 넣고 끓이기, 3.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기, 4. 물의 양이 반 정도 될 때까지 끓이면 항암 포도차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