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의 효능우유는 건강에 매우 유익한 음료입니다. 우유는 유당불내증이나 우유단백질중의 하나인 카제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많고 젖소를 강제로 임신시켜야 한다는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꺼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조리할 필요 없이 아주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칼슘 공급,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체중 관리를 하는 분들이 우유나 유제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해서 비유제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체중관리에 도움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우유를 간식이나 시리얼에 넣어서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우유와 함께 먹으면 상극이 되는 음식위장이 안 좋은 분들이 우유, 생마, 꿀 조합으로 함께 갈아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유와 생마를 같이 ..
만성염증의 원인현대인들이 조심해야 하는 질병 중에 암, 심장질환, 당뇨, 관절염, 치매가 있습니다. 이 병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만성염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만성염증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평소에 불필요한 염증이 생기지 않게 하고 염증이 오래가지 않도록 관리만 잘해도 이러한 질환을 두루두루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염증은 원래 우리 몸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복구 과정입니다. 흡연이나 과다한 알콜 섭취나 비만이 요즘 현대인들의 만성염증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염증이 자꾸 반복되면서 만성화가 되면 그 과장에서 DNA가 손상되면서 세포가 무한 증식하는 암 같은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몸속에서는 각종 독소라던지 스트레스 또는 잘못된 식습관등으로 인해서 크고 작은 염증들이 생..
착한 빵 고르는 법정제 탄수화물이 아닌 통곡물로 만든 빵입니다. 통밀, 통호밀, 통귀리로 만든 것입니다. 토스트도 무조건 먹으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런 통곡물로 만든 통곡물 식빵은 괜찮습니다.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빵은 곡류 중에서 밀로 보통은 만들어집니다. 밀가루 빵이 안 좋다고 하는 이유는 밀가루 속의 글루텐 때문에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또 더부룩할 수도 있지만 밀가루 자체가 정제 탄수화물이기 때문입니다. 쌀로 정제한 흰 쌀보다는 정제하지 않은 껍질을 벗겨내지 않은 현미가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것처럼 밀도 똑같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인 밀가루가 아니라 통곡 상태 그대로인 통밀로 만든 통밀빵을 먹으면 흰쌀밥 보다도 혈당도 내려가고 인슐린 호르몬도 안정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훨씬 유리합니다. 통밀 ..
라면의 건강상 문제점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가 2020년도까지는 우리나라가 1위였습니다. 현재는 베트남에 밀려서 2위가 되었습니다. 한국은 1인당 연강 73개의 라면을 먹을 정도로 라면을 사랑하는 나라입니다. 라면을 일 년에 3~4번 정도로 어쩌다가 가끔 먹는 것은 몰라도, 이렇게 자주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라면이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으실 것 같아요. 오히려 라면은 왠지 칼로리가 높고 방부제가 많고 속을 더부룩하게 하는 밀가루 음식이어서 나쁘다는 인식이 있는데 사실 따져보면 라면이 다른 음식에 비해 컬로리가 엄청 높은 건 아닙니다. 라면 한 봉지에 500kcal인데 삼겹살 1인분은 600kcal, 가정식 백반은 700~800kcal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들과 비교..
냉면에서 달걀의 역할냉면은 한국의 전통 음식으로 더운 여름철에 많이 먹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냉면을 먹을 때마다 달걀은 정말 신의 한 수라고 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달걀을 먹는 타이밍을 맞추는 것만 드로도 맛있는 냉면을 훨씬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면발의 탄수화물과 육수의 지방에 달걀의 단백질이 더해지면 3대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 달걀의 역할이 있습니다. 냉면은 말 그대로 차가운 면입니다. 빈속에 차가운 음식을 갑자기 먹게 되면 위장관의 온도가 뚝 떨어지면서 연동운동이 저하됩니다. 그래서 사실 냉면은 공복에 바로 먹기 좋은 음식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빈속에 먼저 달걀을 먹고 위장 운동에 시동을 걸어준 후에 차가운 냉면이 들어가면 소화력이 약..
이석증의 증상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떴는데 갑자기 코끼리 코 돌기를 한 것처럼 어지러운 경험이 있으신가요? 만약 그런 경험을 하게 되면 당황하다가 좀 가만히 있으면 좀 나아지는가 싶어서 몸을 다시 일으키면 또 어지럼증이 시작되고 땅이 좌우로 또 위아래로 회전되는 기분이 들면서 공포 그 자체일 것입니다. 이것이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의 전형적인 증상 압니다. 열에 아홉은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시작되고, 움직일 때 어지럼증이 발생하고, 증상이 계속 지속되는 게 아니라 한 1분 정도 지나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기를 반복하고 그리고 구토나 구역감 같은 위장장애가 같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석증이 약하게 오는 분들은 어지럼증도 약하게 그냥 머리가 띵한 정도로 오고 위장도 식욕이 없는 정도로만 느껴질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