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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낭종으로 아산병원에서 추적검사를 몇년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 췌장낭종을 발견하고 다른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했지만 그 병원에서의 진료과정과 후 관리는 저를 너무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처음 제 CT를 보고 췌장암일 확율 30%라고 얘기했고 그 후 6개월후에 다시 보자는 얘기만 했습니다.
담당의 뿐만 아니라 간호사분들까지도 저를 몹시 불안하게 만들었고 예약 확인 진행도 원활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병원을 찾으며 크로스체크를 하고 싶었고 그중에서 가장 빨리 예약을 잡아준 병원이 아산병원이었습니다.
대표번호 상담하시는 분의 대응만으로도 저는 마음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친절하고 신속하게 저의 상황만 듣고 예약을 빠르게 해주셨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산병원 빠르게 예약하실 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아산병원에서 담당의를 만나고 지금까지 담당선생님은 첫 진료부터 덤덤하게 저에게 믿음과 마음의 안심을 주었고 무엇보다 제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말은 첫 진료때
정말 나쁜 병이면 제가 고쳐드릴께요
라고 했던것입니다.
그 말만으로 저는 정말 큰 힘이 되었고 지금까지 약 4년간 추적관잘하면서 췌장 물혹 크기는 줄고 있으며 관리를 잘 하는 중입니다.
이 블로그까지 오신 분들은 제가 어떤 선생님께 관리받는지 궁금해서 오셨을텐데요,
아산병원에는 정말 좋은 선생님들이 많으십니다.
제가 느낀점은 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친절하고 환자분들과 가족에게 힘이 되어 준다는것이었습니다.
저의 슬기로운 의사선생님은 ㅂㄷㅎ 선생님이십니다.(같은 성씨의 췌장의는 한분 뿐이십니다~!)
췌장때문에 걱정이신 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