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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에는 퇴직연금 금융상품의 가입사를 바꾸려면 보유하고 있던 상품을 전부 현금화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10월 15일부터는 기존에 갖고 있던 금융 상품 그대로 금융사를 바꿀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금융회사를 바꾸려는 이유

     

    1. 수수료

     

    개인 납입금에 대한 수수료가 조금이라도 싼 금융회사로 옮기는 것이 유리합니다.

     

    2. 더 많은 금융상품

     

    금융회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에 제한이 있습니다. 특히 은행은 투자상품이 제한적입니다.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싶다면 금융회사를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실시간 거래

     

    은행의 퇴직연금도 ETF를 거래할 수 있지만 실시간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예약매매 형식으로 미리 주문을 넣어야 그 가격에 체결이 되는 방식입니다.

    더 활살히 ETF를 거래하려면 증권사로 옮기는것이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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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회사를 통해서 가입되어서 퇴직금을 적립하는 DC형(확정기여형:회사가 매년 근로자 연간 임금의 1/12 이상을 부담금으로 납부하고, 근로자가 적립금 운용방법을 정하는 제도)퇴직연금은 회사와 계약이 체결된 금융회사 중에서만 옮길 수 있습니다.

     

    개인이 가입한 IRP(개인형 퇴직연:퇴직 또는 이직시 받은 퇴직금 및 본인이 추가로 납부한 개인부담금을 계속해서 적립, 운용해 일시금이나 연금으로 받을 수 잇는 퇴직연금 제도)는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퇴직금을 쌓아두었던 금융사와, 퇴직할 때 퇴직금을 받으려고 가입한 금융사가 다를 때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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