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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의 작용

    커피는 크게는 3가지 작용이 있습니다. 혈관에 대한 항산화 작용, 심장에 대한 강심작용, 뇌에 대한 도파민 적극 작용입니다. 커피에 대한 항산화작용은 모든 원인데 대한 사망률을 낮춘 만큼 매력적이지만 그렇다고 내 체질이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마시면 안 됩니다. 커피는 심장을 힘차게 뛰는 강심작용이 강해서 고혈압,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순환촉진작용으로 이뇨시키는 효능도 강합니다. 그래서 만성탈수나 각종 미네랄 결핍증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커피는 쾌락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우리가 쉽게 커피 중독이 되고 커피 의존적이 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역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커피는 좋은 효능만큼 부작용도 큽니다.

    커피와 함께 마시면 좋은 것

    우유나 두유입니다. 블랙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뼈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나이라면 커피 마실 때 그냥 드시지 말고 되도록이면 우유나 두유를 추가해서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카피가 뼈건강에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공방은 학회에서 진행중입니다만 커피속에 카페인이 소변으로 칼슘을 빼내고 커피 한잔이 약 4mg정도의 칼슘 흡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특히 갱년기 이후의 여성이나 골다공증 골감소증이 있는 분들은 커피 마실때 그냥 마시지 말고 꼭 우유나 두유를 추가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양은 필요 없고 커피 한잔에 한두 스푼이면 충분합니다. 이 우유에 있는 단맛은 설탕의 단맛과는 달리 은은한 맛이 있어서 커피의 쓴맛과도 잘 어울립니다. 장기간의 카페인 섭취가 눈떨림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가 이뇨작용으로 마그네슘 결핍을 일으키고 카페인 자체 또한 신경흥분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은 몸속에 남아있는 잔여 카페인을 빠르게 몸 밖으로 배출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기 때문에 눈떨림을 예방하고 카페인 중독을 차단하고 탈수를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커피를 마신 후에는 바로 따뜻한 물을 세트로 마시는 게 좋습니다. 커피를 마신 후에 물을 마시면 입안을 헹구는데도 좋습니다. 비율은 커피 1잔에 물 2잔 정도면 적당합니다.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커피를 식사 도중에 또는 식사 직후에 마시면 철분 흡수가 36~60%까지 감소하게 됩니다. 이것은 커피 속의 카페인뿐만 아니라 클로로겐산이나 탄닌 같은 성분에 의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카페인만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상시에 영양상태가 건장한 분이나 매일 육류 섭취를 해서 철분과다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분들은 커피로 인한 칼슘 흡수 억제 작용에 대해서 큰 염려 안 하셔도 됩니다. 반면에 철결핍성 빈혈이 있는 분들 또 매달 월경을 하는 가임기 여성분들, 육류보다는 채식을 하시는 분들, 위염환자, 위장기능이 약해서 철분흡수를 잘 못하는 분들은 식후에 입가심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은 되도록이면 피하면 좋습니다. 식후보다는 식전, 식사하기 한 시간 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아침 식전 공복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어떨까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빈속에 마시는 커피는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1. 위벽이 얇은 경우-사람마다 위장의 두께, 위벽의 두께가 다릅니다. 이 위점막층이 두꺼운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위 점막층이 얇은 경우에는 카페인 자극으로 위벽 손상이 쉽게 일어나면서 위 식도염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 속 쓰림이 있으신 분들은 모닝커피는 피하셔야 합니다. 2.혈당조절이 필요한 경우-잠을 잘 못 잤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피곤할수록 모닝커피를 찾게 되는데요, 불면증이 있거나 수면의 질이 안 좋을수록 모닝커피가 혈당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깊은 잠을 못 잤을 때 아침에 눈 뜨자마자 커피를 마시면 커피를 마시지 않은 그룹에 비해서 혈당 반응이 50%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혈당 조절이 필요한 당뇨환자들 심장병환자, 내장비만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침 식전 커피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3.아침 피로가 심한 경우-아침에 가뿐하게 깨우는 역할은 카피가 아니라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해야 합니다. 코티솔은 우리 몸에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만들어 내는 각성 호르몬입니다. 어떠한 이유로 부신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면 코티솔이 떨어져 있으면서 아침 피로가 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침에 커피로 코티솔 분비를 억지로 촉진시키면 부신 기능은 점점 고갈됩니다. 우리 몸에 가장 무리가 안되게끔 커피를 마시려면 아침 식전보다는 좀 더 뒤로 미루어서 점심 식전, 아침을 7시에 먹으면 대략 9시에서 11시 사이에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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