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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란?
치매는 뇌 속에 신경독성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너무 많이 쌓여서 생기는 병입니다. 베타아밀로이드를 녹일 수 있는 음식이나 영양제가 없을까요? 치매는 원인에 따라서 그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요, 그중에서 아직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모두가 두려워하는 것이 알츠하이머 치매입니다. 알츠하이머는 나이가 많을수록 , 여성일수록, 과거에 뇌혈관질환이나 우울증 같은 병이 있을수록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평균적으로 65세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고 그러한 경우에는 병의 시작이 45~50세부터라고 하니까 조기 관리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알츠하이머가 왜 생기는지 그 기전에 대한 가설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현재까지는 뇌 속에 축척된 베타 아밀로이드나 타우 단백질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킨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세포막의 단백질에서 떨어져 나온 단백질 찌꺼기들이 뭉쳐서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형성한 것이고 타우 단백질은 세포의 골격을 이루는 미세소관의 단백질이 떨어져 나와서 신경섬유매듭을 만든 것인데 둘 다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서는 분해가 되지 않고 직접적인 신경독성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독성 단백질을 녹여내는 약은 아직까지 없고 혹시 치매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까지 치매약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것은 아세틸콜린 분해효소를 억제하는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 억제제입니다. 치매가 진행이 되면 병의 원인과는 관계가 없이 인지기능과 가장 관계가 깊은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 수치도 떨어지기 때문에 그 수치를 높이기 위해 처방되는 약이라 근본치료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알츠하이머로부터 멀어지고 혹여나 이미 생겼다면 그 진행을 아주 더디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 부분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치매 예방법
정기적인 신체 운동을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신경세포의 건강을 지원하며, 신경 성장 인자를 자극합니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균형있게 포함해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는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과 항산화 물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뇌를 자각하는 활동은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독서나 퍼즐 풀기, 새로운 언어 배우기 등의 정신적인 도전 과제를 꾸준히 함으로써 뇌를 계속해서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 좋은 수면은 뇌의 건강과 기능에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뇌를 회복시키고 기억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뇌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해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뇌에 해로운 영양을 줄 수 있습니다. 금연을 하고 음주는 적당히 제한하는 것이 뇌 건강에 이롭습니다.
치매를 차단하는 음식
호두, 올리브, 마늘, 계피, 포도, 석류, 황금(약초), 딸기, 모링가는 아직 동물이나 시험관내 실험의 수준에서만 효과가 입증된 상태입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된 음식 은행, 사프란, 녹차, 코코넛, 사과, 블루베리, 콜로스트리닌입니다. 은행잎 추출물들은 단백질 찌꺼기들이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임상 시험이 여러 차례시험이 되었는데 경증에서 중증도 알츠하이머 환자 410명에게 24주 동안 240mg의 은행잎 추출물을 복용하게 한 결과 인지 기능의 개선을 보였습니다. 사프란은 스페인 볶음밥인 빠에야를 만들 때 쌀을 노랗게 물들이거나 유럽에서 많이 쓰이는 향신료입니다. 역시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고 46명의 경증에서 중증도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30mg의 사프란을 섭취하게 한 결과인지력과 기억력이 향상되었습니다. 녹차는 베타 아밀로이드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타우 단백질 감소도 확인되었습니다. 심한 알츠하이머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매일 2g의 녹차를 매일 20일간 섭취하게 했을 때 인지기능 개선을 보였고, 파파야와 세이지는 직접적으로 베타 아밀로이드 생성을 억제하지는 않았지만 알츠하이머 환자에서 항산화 작용으로 치료에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코코넛은 베타아밀로이드 생성을 억제할 뿐 아니라 신경세포를 독성단백질로부터 보호하는 신경보호 효과가 있고, 44명의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매일 40ml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게 한 결과 인지개선의 결과를 보였다. 사과는 사람대상의 실험에서는 인지 기능의 개선은 보이지 않았지만 불안, 동요등 알츠하미서 관련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었다. 블루베리는 베타아밀로이드의 응집을 억제하고 배출하는데 촉진하고 신경보호 효과가 있었다. 콜로스트리닌은 초유성분 중에 하나인데 녹차와 마찬가지로 베타아밀로이드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타우 단백질도 감소가 확인되었다. 콜로스트리닌은 초유성분중에 하나인데 녹차와 마찬가지로 베타아밀로이드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타우 단백질도 감소가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