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동훈 금투세, 11년만의 회담내용, 회담후 전망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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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5일, 여야 대표회담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 확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회복하고 오늘 9월 1일 오후 2시에 여야 대표회담이 재게되었습니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공식 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야 대표 간의 공식 회담도 지난 2013년 당시 새누리당(국민의 힘 전신)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 이후 11년 만입니다.

 

여야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제안

 

9월 1일 이재명 대표에게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 등 정치개혁,

이와 함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저출생 극복 법안 우선 처리등을 제안했습니다.

불체포특권, 재판기간 중 세비반납 등 특권 내려놓기 개혁을 이번에 반드시 실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의 법안 강행처리 ->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 재표결 -> 법안 폐기 -> 재발의가 되풀이 되는 점을 지적한 뒤, 이런 악순환을 끊어내고자 합의하자고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제안

이 대표는 대통령실을 겨냥한 채상병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등을 강조해 왔는데 이 또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의료공백 문제는 국민의 힘 측의 반대로 공식 의제로 채택되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