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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증의 증상과 이석증의 정의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떴는데 갑자기 코끼리 코 돌기를 한 것처럼 어지러운 경험이 있으신가요? 만약 그런 경험을 하게 되면 당황하다가 좀 가만히 있으면 좀 나아지는가 싶어서 몸을 다시 일으키면 또 어지럼증이 시작되고 땅이 좌우로 또 위아래로 회전되는 기분이 들면서 공포 그 자체일 것입니다. 이것이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의 전형적인 증상 압니다. 열에 아홉은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시작되고, 움직일 때 어지럼증이 발생하고, 증상이 계속 지속되는 게 아니라 한 1분 정도 지나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기를 반복하고 그리고 구토나 구역감 같은 위장장애가 같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석증이 약하게 오는 분들은 어지럼증도 약하게 그냥 머리가 띵한 정도로 오고 위장도 식욕이 없는 정도로만 느껴질 수가 있지만 반대로 심한 경우, 구토가 멎지 않아서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합니다. 이석증 경험이 있거나, 이석증 경험자의 가족이나 지인이라면 이런 내용들이 공감이 많이 되실 것입니다. 이석증이 1년에 50만 명이나 나타나는 흔한 질환입니다. 원래 병명은 양성돌발성췌위성현훈증이라는 BPPV라고 하는데 간단하게는 귀에 있는 돌이 떨어져 나왔다고 해서 이석증이라고 합니다. 귀에는 우리 몸의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이라는 기관이 있고 그 옆으로 세 반고리관이 있는데요, 이 세반고리관 안에는 털세포들이 있고 작은 돌이라는 이석이 털세포 안에 붙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동화끈을 묶으려고 고개를 숙였을 때 이석이 무거우니까 우석이 붙어있던 털세포가 휘게 되고, 이 자극이 고스란히 뇌로 전달됩니다. 그러면 뇌가 지금 고개가 숙여졌구나 하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올라간다, 내려간다는 것을 눈을 감고도 느끼고 알 수가 있는 것도 귓속의 전정기관이 뇌에 정보를 전달해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귀는 바깥쪽이 외이부터 가운데 부분인 중이까지는 공기로 차 있는 반면에 내이부터는 림프액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림프액이 물이라서 방향이나 위치가 바뀌면 물살의 흐름도 바뀌는 것처럼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흐르는지 림프액의 물결에 따라서 우리가 기울기나 중심, 어떻게 회전하는지를 알아차리고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제자리에 있어야 할 이석이 모래 부스러기처럼 떨어져 나와서 세 반고리관 안으로 들어가고 그리고 고리 모양을 따라서 자잘한 이석들이 막 움직이면, 림프액의 물결도 세지면서 세상이 도는 것처럼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이석증입니다.

    이석증의 치료

    이석을 원래 있던 곳으로 다시 넣어주면 됩니다. 고개를 젖혔다가 좌우로 했다가 몸을 돌렸다가 하면서 물리적으로 이석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게끔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석정복증이라고 하고 이 수기 치료는 병원에서 전문가 선생님이 해주십니다. 어느 쪽에 이석이 떨어져서 3개의 고리관 중 어디로 들어갔는지는 전문가들이 능숙하게 진단한 후 치료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어지럼증이 싹 가라앉게 됩니다. 이때 초기 치료를 하는 동안에는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이석이 완전히 제자리에 자리 잡을 때까지는 신발끈 맨나고 함부로 고개를 숙이거나 고개를 빨리 돌린다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빠른 속도로 일어난 다든지하는 무심코 하는 행동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한번 이석증은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치료 6개월 이내에 재발확률이 13% 1년 내에는 18% 5년 내에는 50%의 재발률이 높은 편입니다. 이석 찌꺼개들이 추천개가 있을 수 있어 이것들이 세 반고리관 안으로 유입이 되면 약한 어지럼증이 지속적으로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석층 이후 관리 방법

    칼슘, 뼈, 골다공증을 관리할 것 이석의 주요 성분이 뼈와 같은 칼슘이라서 체내 칼슘 농도가 떨어지면 이석이 부실해져서 가루가 잘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귀에 온 골다공증이라고도 표현합니다. 뼈 건강, 칼슘의 흡수와 대사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과 비타민 D을 잘 챙겨주어야 합니다. 시래깃국도 이석증에 좋은 음식입니다. 두번째는 림프액의 흐름을 좋게 하는 것 입니다. 귓속의 림프액 안에는 칼슘들이 녹아 있고 이러부터 이석이 생성되고 재흡수되는 과정들이 진행되는데, 림프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찌꺼기들도 순환 배출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이석증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림프의 흐름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은 담음입니다. 담음이라고 하는 것은 체액이 잘 돌지 못하여 만들어진 병리적 물질을 말합니다. 골다공증이 없는데 이석증이 자꾸 재발하면 담음을 없애는 치료를 하면 쉽게 치료가 됩니다. 주의할 점은 어지럽다고 해서 다 이석증은 아닙니다.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는 다른 질병들과 잘 감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뇌에서 오는 어지럼증 뇌졸중이 왔을 때 뒷골에 있는 소뇌로 가는 혈관이 왔을 때도 심하게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이때는 물체가 둘로 보인다 던 지 하는 시야장애 증상이 같이 나타납니다. 심장에서 오는 어지럼증 심근경색 전조증이나 협심증이 올 수도 있고 이럴 때는 빙빙 도는 어지러움증이 아니라 기절할 것 같은 아득해지는 어지럼증이 옵니다. 자율신경에서 오는 어지럼증 어지럼증에 관여하는 신경회로들이 과도하게 항진되어 과민반응으로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머리가 맑지 않고, 붕 떠 있거나 푹 꺼지는 느낌, 중심을 잃을 것 같은 불안감, 두통, 이명 같은 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귀에 이석증이 다른 질환이 왔을 때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같은 경우에도 어지럼증이 올 수 있습니다. 빈혈 편두통 기립성저혈압등도 어지럼증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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