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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증의 원인

    백세시대가 되면서 나이가 들어서 이석증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석증은 귀에 있는 칼슘덩어리인데 귀도 노화가 되면 일종의 골다공증이 오기 때문입니다. 귀에 있는 이석이 견고해야 하는데 부스러지면서 모래알 같은 자잘한 이석들이 귀에 있는 세반고리 안으로 흘러들어 가면서 빙글빙글 도는 어지러움증이 유발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지난주부터 어지러움증 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스트레스 과로로 인해서 생긴 전정신경염이 재발하고 제 지인도 스트레스로 이석증이 생겼다고 해서 어지러움증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어지러움증과 이석증에 대해 좋은 음식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이석증에 도움이 되는 채소

    한겨울에도 얼죽아를 꼭 드시는 분들, 찬음식을 입에 달고 사시는 분들은 냉한 기운이 많이 생기는데 생강은 냉기를 없애는 거담작용이 있습니다. 생강은 구역감을 다스리는 약제로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생강에 있는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쇼가올이라는 성분이 중추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소화기관을 편안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강은 성질이 뜨겁기 때문에 열이 많은 체질은 과잉섭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우리가 대표적으로 먹는 아욱과 채소는 된장 넣고 국으로 끓여 먹는 아욱이 있습니다. 아욱을 손질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씻을 때 보면 약간 미끌거리는 점성이 있습니다. 아욱의 점액 성분이 체내 담음을 흡착해서 소변과 대변을 통해 배출하게 도움을 줍니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이 즐겨드시면 좋습니다. 또 다른 아욱과 채소로는 오크라라는 길쭉한 고추 모양으로 생긴 채소가 있습니다. 잘라보면 단면이 별 모양처럼 아주 이쁩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아주 좋은 채소인데 안쪽에 점액질로 차 있고, 오크라도 아욱과 마찬가지로 담음을 배출하는 효능이 탁월한 채소입니다. 오크라는 사실 생소한 채소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욱으로 아욱국 많이 드세요. 담 미는 아주 약간 단맛이 있으며 끝맛이 침을 돌게 하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담 미는 담음을 살살 풀어헤치는 효능이 있으면서 동시에 허해진 몸을 보호하고 소화기를 돕기 때문에 몸이 약하고 위장이 약한 분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버섯은 보통 맛은 담담한데, 향이 좋아서 맛보다는 향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고버섯, 송이버섯, 새송이, 느타리버섯등 모든 버섯이 아주 좋은데요, 그중에 림프순환을 다스리는데 가장 좋은 버섯은 팽이버섯입니다. 팽이버섯은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니 오늘부터 팽이버섯을 반찬에 활용해 보세요. 배에서 꾸룩꾸룩 소리가 나고 묽은 변을 자주 보는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습니다. 몸이 전체적으로 붓고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특히 체격도 튼실하고 비반한 사람이 이석증과 어지러움증이 있는 분들은 율무가 도움이 됩니다. 시중의 율무차는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 들어간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래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밥을 할 때 율무를 조금 넣어서 밥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지러움증에 도움이 되는 귤껍질 차

    귤껍질은 진피라고 해서 오래전부터 약재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귤은 제철일 때 이왕이면 유기농으로 사서 껍질을 버리지 말고 깨끗하게 씻어 말려 두었다가 1년 내내 진피 차로 끓여 드시면 참 좋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인터넷이나 마트에서도 진피차를 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귤껍질 말리는 게 너무 번거롭고 성가셔서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따로 구입해서 드셔도 됩니다. 귤껍질이 좋다고 귤 알맹이까지 많이 드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귤알맹이와 귤껍질의 효능은 다르기 때문에 어지러움증에는 귤껍질 진피를 활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알맹이에는 과당이 많으니 조심하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진피는 생강과 궁합이 아주 좋아서 체질이 냉한 분들은 생강과 함께 생강 진피 차로 드시면 메스 꺼림 어지러움을 없애는데 시너지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생강도 어지러움증에 좋은 음식이니 둘이 함께 먹으면 효과가 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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