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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병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서 손씻기 등 개인위생 및 환자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이 취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손, 발, 입에 작은 물집(수포)가 생기는 병입니다.
여름 유행 전염성 질환으로 6월~7월에 가장 발병율이 높아 조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발병 후 2~3일간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나타납니다.
7~10일 내 호전되며 저절로 없어집니다.
간혹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식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세요.
수족구 잠복기 및 전염
수족구병의 잠복기는 3일~10일로 증상이 없어도 전파가 가능합니다.
수족구병 치료 방법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나, 증상완화를 위해 대증요법을 사용합니다.
발열.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해열 진통제를 사용합니다.(소아에서 아스피린은 사용 금지)
입 안의 궤양으로 삼키기가 어려워서 수분을 섭취하지 않아 심각한 탈수현상이 발생할 경우, 정맥용 수액 치료를 합니다.
수족구병 예방 방법
1. 올바른 손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씻기
- 기저귀 뒷처리 후, 배변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환자를 돌본 후
-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및 영유아 관련자
2. 올바른 기침예절
- 옷소매 윗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3. 철저한 환경관리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하기(락스 1/10 희석)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4.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 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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