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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가 안 되는 이유

    소화가 안되는 이유 중에 하나가 효소 부족 때문입니다. 효소는 생명활동이 이루어지게 하는 일종의 촉매제입니다. 약 5000여 종이 있고 음식물을 분해시키는 소화효소가 있고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청소하는 항산화 효소, 그 외에도 상처를 아물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고 노폐물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 다양한 대사 효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효소는 무한정 평생 만들어지는 게 아니고 효소의 양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효소 통장에서 잔고가 바닥나지 않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소화효소를 많이 쓰게 되면 대사 효소가 부족해지고 대사 효소를 많이 쓰게 되면 소화효소도 줄어듭니다. 효소 간에 서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소화효소가 부족하다고 소화효소만 챙겨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전체적인 효소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몸속 효소가 고갈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효소를 대량으로 소모시키는 나쁜 습관

    과식으로 인해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많은 효소의 양이 소모될뿐만 아니라 과식을 하면서 생긴 부패 가스며 찌꺼기를 해독 배출하는데도 엄청난 양의 대사효소가 소모되기 때문에 효소가 고갈되면 모든 기능이 떨어지면서 노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과식 때문에 소식을 하고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것이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과 같은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과음으로 술을 마셔서 간에서 알코올 분해 효소를 대량으로 소비해버리면 소화효소 같은 몸의 다른 부분에 필요한 효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라는 독소가 대량으로 만들어지고 이것을 중화하기 위해서 항산화 효소도 대폭 고갈되면서, 전체적인 효소 잔고를 깎아먹게 됩니다. 가공식품이나 초가공식품같은 음식은 기본적으로 열처리를 한 가공식품에는 천연효소가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신선한 채소, 과일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효소가 들어있어서 우리가 먹기만 해도 효소를 같이 섭취하고 몸속 효소 통장에 효소를 저축할 수 있는데, 가공식품은 내가 저금해 둔 효소를 꺼내 쓰기만 하고 보충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음식을 매일 자주 먹으면 몸속 효소가 점점 고갈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 가공식품은 기본적으로 첨가제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해독하기 위해 해독 효소를 대폭 사용합니다. 소화가 안된다고해서 습관적인 진통제 사용은 대사 과정에서 효소가 정말 많이 쓰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에만 드셔야지 이런 약들을 오래 먹으면 효소가 고갈되면서 입맛도 소화력도 점차 떨어집니다.

    효소를 채우는 음식

    파인애플은 열병을 앓은 후에 먹는 새콤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파인애플이 효소가 채워져서 감기 등으로 인해서 우리 몸이 면역 전쟁을 치르고 나면 몸속 효소가 대량 소모되면서, 소화효소도 부족해지게 되는데 파인애플은 비타민 C뿐만 아니라 브로멜라인이라는 소화효소가 풍부한데, 이것이 단백질 분해 효소입니다. 그래서 고기 요리를 할 때 파인애플을 갈아 넣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지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키위 역시 파인애플 처럼 연육 작용을 위해서 고기를 잴 때 갈아서 활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그린 키위에는 액티니딘이라는 효소가 풍부가 들어 있어서 육류나 유제품, 콩 등의 단백질 식품의 분해를 활성화합니다. 단백질은 소화하는데 상대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위장에서 많은 부분을 소화하고 넘어가면 장에서 부패가스도 덜하고 장이 편해집니다. 아보카도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가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만 먹었다하면 배가 아프면서 설사하는 분들, 이런 경우에는 지방을 잘 소화시키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런 분들은 평소에 아보카도를 즐겨 섭취하면 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천연 꿀에는 인버타제, 디아스타아제가 들어있습니다. 소화 전반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에 좋은 마나 무즙 등을 섭취할 때 꿀을 같이 넣어서 먹으면 굉장히 좋습니다. 더불어 장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까지 들어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당뇨가 있으면 소화효소가 많다고 해도 과일이나 꿀 섭취는 조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당뇨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몸속에서 소화효소가 더 쉽게 고갈되기 때문에 밥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뱃소리 편치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는 식사할 때 생강을 곁들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생강에는 진지베인이 풍부한데, 진지베인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프로테아제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고단백 식품인 장어나 회를 먹을 때 생강을 같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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