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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의 특징
바나나는 세계적으로 널리 소비되는 과일로,아침식사 대용이나 든든한 간식으로, 또 운동 전후에 자주 찾게 되는 과일입니다.바나나는 천연 당분이 풍부하여 신속한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저도 운동하고 난 후에는 꼭 바나나를 먹는데요, 예전 트레이너 선생님이 운동 후 바나나 하나 먹는 게 좋다고 해서 습관처럼 먹었습니다. 운동 전후에 섭취하면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어서 운동선수들에게 인기 있는 과일중 하나 입니다. 그리고 그외에도 건강에 좋은 효능들이 많기 때문에 정말 가성비 좋은 과일인것같습니다. 바나나가 어디에 좋은지 그리고 이런 바나나의 좋은 효능들을 쑥 끓어 올려서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바나나와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오트밀은 귀리를 압착한 것인데요, 가끔 아침으로 바나나를 으깨서 오트밀과 죽으로 만들어 먹곤 합니다. 바나나와 오트밀은 섬유질이 풍부해서 장건강에 도움이 되는데 이 둘은 굉장히 좋은 궁합입니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에 총섬유질이 약 3g 들어있는데 이 중에서 수용성 섬유질이 0.6g 들어있습니다. 바나나는 섬유질이 풍부하긴 하지만 대부분 불용성 섬유질이라 변의 부피를 늘리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 그렇지만 물을 흡수해서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수용성 섬유질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가끔 바나나를 많이 먹고 변비에 걸리는 사람이 있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이에 비해서 오트밀은 수용성 섬유질이 50% 이상이기 때문에 바나나와 오트밀을 같이 먹으면 섬유질을 아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고 콜레스테롤 배출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몸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바나나는 갈색점이 생기기 전 노란 바나나 일 때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운동 후에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갈아서 먹으면 갈증도 빠르게 잡히고 맛이 아주 좋습니다. 둘 다 성질이 냉해서 열이 내리고 해독하는 장점이 있는 과일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은 조합인데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와 파인애들 속의 브로멜라인 효소가 운동 후 생긴 근육이 염증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또 운동 후 떨어지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레벨도 충전해서 피로해소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때에도 역시 바나나는 갈색반점이 생기기 전에 노란 바나나일 때가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을 하는 분들은 조금 더 덜 익었을 때 초록색 바나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와 카카오에는 도파민 생성의 중요한 원료가 되는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팽창 효과가 있습니다. 이 조합은 에너지부스팅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루 중에서 특히, 오후에 당 떨어지면서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이 저하될 때, 이때 간식으로 먹으면 정신이 번쩍 나고 기운이 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는 바나나가 딱딱한 노란 바나나보다는 조금 더 달콤하게 익은 갈색 반점이 보이기 시작하는 바나나와 카카오 함량이 적어도 85% 이상이 되는 다크 초콜릿으로 궁합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크기의 바나나 한 개에는 약 420mg, 시금치 100g에는 약 506mg의 칼륨이 들어 있어서 둘 다 고칼륨 식품입니다. 칼륨은 소변을 통해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관벽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고혈압이 있거나 짜게 드시는 분들, 잘 붓는 분들에게는 이 조합이 굉장히 좋습니다, 단 이뇨제 계열의 약을 복용 중이거나 칼륨 배출 능력이 떨어지는 신부전 환자분들은 칼륨이 풍부한 음식 조합이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땅콩으로 만든 땅콩버터도 좋고 아몬드로 만든 아몬드 버터도 좋습니다. 우리가 자기 전에 너무 출출할 때 잠이 안 오는 경우가 있을 때 바나나에 넛 버터를 발라 먹으면 칼로리도 부담없고 소화도 잘되는 간식이 됩니다. 밤에 간식을 먹는다면 반드시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어야만 수면에 방해가 안 되는데요, 바나나와 견과류를 갈아 만든 넛버터는 소화에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이 조합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서 마음을 편하게 하고 숙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넛버터에는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이 풍부한데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바꿔주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 바로 바나나 안에 있습니다. 바로 비타민 B6입니다. 또 바나나 자체에도 전신 근육을 편하게 만드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바나나와 넛버터의 조합은 불면증에도 좋고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