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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뇌 피로에 좋은 달걀과 낫또

    주변에 머리를 많이 쓰면서 고생하시는 분들이나 수험생들분들, 어려운 시험을 준비하면서 두뇌에 피로도가 많이 쌓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직장인, 건망증이 심해지는 분들에게 어떤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매일 먹으면 뇌신경을 튼튼하게 하는 음식이 있다고 해서 찾아봤습니다. 뇌를 총명하게 하는 총명탕이나 각종 영양제들도 많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으로 기반을 잘 잡아줘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하는 음식을 한 접시에 담아서 간단한 한 끼 식사로 먹으면서 뇌의 피로를 푸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뇌의 피로를 푸는 음식들이있습니다. 이 음식을 담은 브레인 접시에 가장 메인으로 담겨야 되는 음식은 바로 달걀입니다. 가격대비 뇌에 필요한 영양소가 너무 필요해서 가성비가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달걀노른자에 있는 지방 중에서 포스파티딜콜린이라는 인지질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콜린이 우리 뇌에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트콜린에 원료가 됩니다. 아세트콜린은 우리 뇌에서 기억을 유지하게 하고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치매환자분들을 보면 일반인들에 비해서 이 아세틸콜린 함량이 현저하게 감소되어 있는 것이 확인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치매 처방약인 아리셉트 같은 약도 이 아세트콜린 분해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팁으로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음식은 바로 낫또입니다. 요즘에 시중에서 파는 낫또도 먹을만 합니다. 낫또는 콩을 발효시켜서 만든 음식입니다. 한 숟갈 뜨면 실처럼 쭉 늘어납니다. 여기에 낫또 키나제라는 효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효소가 끈적해지는 혈액을 맑게 하고 혈류를 개선한다는 연구보고는 이미 너무 많이 있습니다. 머리에 있는 혈관은 두께가 굉장히 가늘어서 혈액이 조금만이라도 끈적해져도 순환이 금방 막히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매일 혈액이 맑게 하는 음식을 먹으면 혈류가 개선되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니 당연히 산소공급이 되면서 머리가 맑아지고 눈까지 밝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파프리카와 베리류, 견과류

    두뇌의 피로를 풀어주는 음식으로 파프리카가 있습니다. 신경피로가 심해지면 누구나 짜증이 굉장히 심해지고 괸시리 걱정이 많아지고 불안감도 심해지면서 이런 증상들이 신체화돼서 두통이나 생리통 같은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타민중에서 세로토민이나 도파민 같은 여러 가지 호르몬의 합성을 도와서 이런 마음의 감기를 다스리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이 바로 비타민B6입니다. 피리독신이라고도 하는데 견과류와 향신 채소 중에서 파프리카가 100g당 4.02mg으로 이 피리독신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일일 피리독신 성인 권장량은 남성 1.2mg 여성은 1.1mg이기 때문에 하루에 파프리카를 4분의 1이나 2분의 1 정도 드셔도 충분합니다. 베리류도 도움이 됩니다. 머리를 많이 쓰면서 산소를 많이 태우기 때문에 얼마나 활성산소가 많을까요 그런데 이 활성산소는 신경을 녹슬게 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으로 활성산소를 중화해 주면 너무 좋습니다. 베리류가 정말 최고입니다. 종류마다 효능은 조금씩 다르지만 관계없이 그때그때 얻을 수 있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오디, 복분자 모두 다 좋습니다. 단 모든 베리류는 기본적으로 성질이 냉하기 때문에 위장이 좀 냉하신 분들은 섭취 후에 꼭 따끈한 현미차나 생강차로 마무리해 주시면 좋습니다. 견과류도 두뇌 피로에 좋습니다. 전깃줄이 피복으로 쌓여있는 것처럼 이 액손이라는 긴 신경줄도 미엘린이라는 피복으로 쌓여 있으면서 전기 신호가 누전이 되지 않게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견과류 속의 양질의 지방이 미엘린의 원료가 되면서 미엘린이 마모가 되었을 때 다시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견과류는 기름의 신선도가 생명입니다. 그래서 통 호두를 그때그때 까서 드실만한 여유가 없다면 차라리 기름이 덜 묻어나는 아몬드나 캐슈너트 그리고 해바라기씨 같은 것을 선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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